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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삼성전자·현대차·LG 등 코스피 대형 상장사를 만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선도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이사장은 오늘(31일) 코스피 상장사 12곳과 만나 지난 27일 시행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에 대한 기업의 의견을 듣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정 이사장은 "기업들의 동참 분위기 확산을 통해 프로그램을 안착시키는 것이 중요한 만큼 대형 상장기업들이 선도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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