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오리 농가서 고병원성 AI 의심축 발견
김동철
입력 : 2022.12.26 11:03:34
입력 : 2022.12.26 11:03:34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원=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남원시 송동면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올겨울 도내 가금류 사육 농가에서 AI 항원이 발견된 것은 11월 4일과 12월 1일 순창군 산란계 농장에 이어 세 번째다.
도는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이후 판명 난다.
또 농장에서 사육하는 오리 1만3천여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반경 10㎞ 내 가금류 사육농장 52곳에 대해 이동 제한 조처를 내렸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폐사나 산란율 저하 등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방역 당국(☎ 1588-4060)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sollens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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