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4.07.01 17:11:30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7/1 KOSPI 2,804.31(+0.23%) 기관 순매수(+), 6월 수출 호조(+), FOMC 의사록·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등을 앞둔 경계감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차익매물 출회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792.96(-4.86P, -0.17%)으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하락했고, 2,783.98(-13.84P, -0.4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내 낙폭을 축소한 후 보합권에서 재차 혼조세를 보이다 오전중 상승폭을 확대. 오후 들어 2,805.95(+8.13P, +0.2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상승폭을 반납했고,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장 막판 소폭 상승한 끝에 결국 2,804.31(+6.49P, +0.23%)에서 거래를 마감.
수출 호조 소식 속 기관 순매수 등에 이틀 연속 상승. 다만, 바이든-트럼프 대선 TV 토론 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론 등의 불확실성, FOMC 의사록 공개, 이번주 후반 삼성전자 실적 발표 경계감 등에 지수 상단은 제한.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수,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도,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산업통상자원부 6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6월 수출은 570억7,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1% 증가, 9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기록. 6월 수출은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최대 수출국으로 재차 등극.
특히, 6월 반도체 수출은 134억2,000만 달러(전월 대비 +50.9%)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 반도체 수출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인공지능(AI)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제품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가격도 두 자릿수 상승세를 유지함에 따라 호조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 반면, 자동차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0.4% 감소한 62억 달러를 기록. 2차전지 수출도 전년동기대비 20.5% 감소, 철강 수출도 24.3% 감소.
한편, 지난 주말 발표된 美 5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6% 상승.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 이에 Fed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부각되는 모습. PCE 지표 발표 이후 나 스닥지수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1만8,000선을 상향 돌파했고, S&P500도 5,523까지 오르며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 다만, 반기말 리밸런싱 매물 출회 등으로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한 바 있음.
LG에너지솔루션(+6.28%), 포스코퓨처엠(+4.06%), 삼성SDI(+3.67%) 등 2차전지주가 상승. 셀트리온(+5.62%)은 유럽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 '승인 권고' 소식 및 짐펜트라 美 보험 환급 시작 소식 등에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4.40%), 한미약품(+5.55%)도 상승하는 등 제약/바이오주도 상승. 이번주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0.37%)는 강보합, SK하이닉스(-0.42%)는 하락하는 등 반도체 대표주는 혼조.
홍콩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이 541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34억, 6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927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9계약, 1,403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379.3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2.6원 상승.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8bp 상승한 3.210%, 10년물은 전일 대비 4.6bp 상승한 3.31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9틱 내린 105.11 마감. 금융투자가 7,543계약 순매도, 은행과 외국인은 각각 5,504계약, 1,386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6틱 내린 114.16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이 각각 1,525계약, 734계약 순매도, 은행과 연기금 등은 각각 823계약, 614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LG에너지솔루션(+6.28%), 셀트리온(+5.62%), 삼성바이오로직스(+4.40%), 포스코퓨처엠(+4.06%), 삼성SDI(+3.67%), LG화학(+2.89%), POSCO홀딩스(+2.07%), KB금융(+1.40%), 카카오(+0.86%) 등이 상승. 반면, 삼성화재(-4.37%), 현대차(-3.05%), NAVER(-2.40%), 현대모비스(-1.59%), LG전자(-1.17%), 삼성물산(-0.85%), 하나금융지주(-0.82%), 신한지주(-0.62%), 기아(-0.54%), SK하이닉스(-0.42%)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하락이 다소 우세. 음식료(-3.90%), 보험(-2.83%), 의료정밀(-2.58%), 운수장비(-1.21%), 증권(-1.11%), 금융(-0.92%), 유통(-0.69%), 통신(-0.64%), 기계(-0.58%), 섬유/의복(-0.41%), 서비스(-0.31%) 등이 하락. 반면, 의약품(+4.36%), 운수창고(+2.24%), 철강/금속(+1.03%), 전기/전자(+0.74%), 건설(+0.56%), 제조(+0.53%), 화학(+0.14%)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804.31P(+6.49P/+0.23%)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차익매물 출회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792.96(-4.86P, -0.17%)으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하락했고, 2,783.98(-13.84P, -0.4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내 낙폭을 축소한 후 보합권에서 재차 혼조세를 보이다 오전중 상승폭을 확대. 오후 들어 2,805.95(+8.13P, +0.2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상승폭을 반납했고,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장 막판 소폭 상승한 끝에 결국 2,804.31(+6.49P, +0.23%)에서 거래를 마감.
수출 호조 소식 속 기관 순매수 등에 이틀 연속 상승. 다만, 바이든-트럼프 대선 TV 토론 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론 등의 불확실성, FOMC 의사록 공개, 이번주 후반 삼성전자 실적 발표 경계감 등에 지수 상단은 제한.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수,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도,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산업통상자원부 6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6월 수출은 570억7,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1% 증가, 9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기록. 6월 수출은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최대 수출국으로 재차 등극.
특히, 6월 반도체 수출은 134억2,000만 달러(전월 대비 +50.9%)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 반도체 수출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인공지능(AI)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제품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가격도 두 자릿수 상승세를 유지함에 따라 호조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 반면, 자동차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0.4% 감소한 62억 달러를 기록. 2차전지 수출도 전년동기대비 20.5% 감소, 철강 수출도 24.3% 감소.
한편, 지난 주말 발표된 美 5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6% 상승.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 이에 Fed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부각되는 모습. PCE 지표 발표 이후 나 스닥지수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1만8,000선을 상향 돌파했고, S&P500도 5,523까지 오르며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 다만, 반기말 리밸런싱 매물 출회 등으로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한 바 있음.
LG에너지솔루션(+6.28%), 포스코퓨처엠(+4.06%), 삼성SDI(+3.67%) 등 2차전지주가 상승. 셀트리온(+5.62%)은 유럽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 '승인 권고' 소식 및 짐펜트라 美 보험 환급 시작 소식 등에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4.40%), 한미약품(+5.55%)도 상승하는 등 제약/바이오주도 상승. 이번주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0.37%)는 강보합, SK하이닉스(-0.42%)는 하락하는 등 반도체 대표주는 혼조.
홍콩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이 541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34억, 6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927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9계약, 1,403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379.3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2.6원 상승.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8bp 상승한 3.210%, 10년물은 전일 대비 4.6bp 상승한 3.31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9틱 내린 105.11 마감. 금융투자가 7,543계약 순매도, 은행과 외국인은 각각 5,504계약, 1,386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6틱 내린 114.16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이 각각 1,525계약, 734계약 순매도, 은행과 연기금 등은 각각 823계약, 614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LG에너지솔루션(+6.28%), 셀트리온(+5.62%), 삼성바이오로직스(+4.40%), 포스코퓨처엠(+4.06%), 삼성SDI(+3.67%), LG화학(+2.89%), POSCO홀딩스(+2.07%), KB금융(+1.40%), 카카오(+0.86%) 등이 상승. 반면, 삼성화재(-4.37%), 현대차(-3.05%), NAVER(-2.40%), 현대모비스(-1.59%), LG전자(-1.17%), 삼성물산(-0.85%), 하나금융지주(-0.82%), 신한지주(-0.62%), 기아(-0.54%), SK하이닉스(-0.42%)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하락이 다소 우세. 음식료(-3.90%), 보험(-2.83%), 의료정밀(-2.58%), 운수장비(-1.21%), 증권(-1.11%), 금융(-0.92%), 유통(-0.69%), 통신(-0.64%), 기계(-0.58%), 섬유/의복(-0.41%), 서비스(-0.31%) 등이 하락. 반면, 의약품(+4.36%), 운수창고(+2.24%), 철강/금속(+1.03%), 전기/전자(+0.74%), 건설(+0.56%), 제조(+0.53%), 화학(+0.14%)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804.31P(+6.49P/+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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