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세대 HBM 엔비디아 기준 미달 소식에 1%대 하락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4.07.24 10:05:39
입력 : 2024.07.24 10:05:39

삼성전자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이 엔비디아의 기준을 아직 충족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400원(1.66%) 내린 8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2.38% 급락한 8만19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4세대 HBM인 HBM3를 납품하기 위한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처음으로 통과했지만, 5세대인 HBM3E는 아직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HBM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가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는 것이 관건이다.
한편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000원(0.48%) 오른 2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사 관련 종목
07.18 15:30
삼성전자 | 67,100 | 400 | +0.60%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뉴욕유가] EU 러시아 제재에도 '신중'…WTI, 0.3% 하락
-
2
민주노총 오후 도심 대규모 총파업대회…교통 혼잡 예상
-
3
[뉴욕증시-1보] 美·EU 협상 난항에 위험 회피…보합 마감
-
4
트럼프, 스테이블코인법 서명…"달러 기축통화 지위 공고해질것"
-
5
울산 태화강 사연교 홍수주의보 발령
-
6
뉴욕증시, 美·EU 협상 난항에 위험 회피…보합 마감
-
7
“처음으로 주식이 부동산 이겼다”…국민 재테크 선호도, 순위 봤더니
-
8
울산 태화강 태화교 홍수주의보·사연교 홍수경보 발령
-
9
주유소 기름값 1주 만에 상승 전환…"다음 주도 오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