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4.07.25 17:10:11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7/25 KOSPI 2,710.65(-1.74%) 美 기술주 급락 속 외국인 선/현물 순매도(-), 기관 순매도(-), 반도체株 급락(-)
밤사이 뉴욕증시가 테슬라 등 빅테크 실적 실망감 등에 급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기업 실적 실망감 속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721.29(-37.42P, -1.36%)로 갭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키워 2,715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이내 낙폭을 축소해 2,725.15(-33.56P, -1.2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전 중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2,703.86(-54.85P, -1.99%)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점차 낙폭을 만회하다 장후반 2,720 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장막판 재차 낙폭을 확대해 결국 2,710.65(-48.06P, -1.74%)로 장을 마감.
美 빅테크 실적 실망감 등에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코스피지수는 1.74% 급락. 종가 기준 6월1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 기업 실적 경계감, 美 대선 불확실성 지속 등도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급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9,600계약 넘게 순매도.
삼성전자(-1.95%), SK하이닉스(-8.87%), 한미반도체(-5.51%) 등 반도체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특히, SK하이닉스는 이날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크게 출회되며 급락세를 연출하며 20만원선이 붕괴됐음. 현대차(-2.71%), 기아(-2.87%) 등 자동차 대표주들도 하락했고, KB금융(-0.71%), 신한지주(-0.55%), 삼성화재(-2.53%), 현대해상(-3.30%), 삼성증권(-3.23%), 미래에셋증권(-2.52%) 등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주들도 동반 하락. 반면, LG에너지솔루션(+3.42%), 삼성SDI(+3.00%) 등 2차전지, NAVER(+3.67%), 카카오(+2.53%) 등 인터넷 대표주 등은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
테슬라 등 美 주요 빅테크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테슬라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으며, 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의 공개 시기를 종전에 예고한 '8월8일'에서 '10월10일'로 연기했음. 이와 관련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등이 테슬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테슬라 주가는 12% 넘는 폭락세를 연출.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2분기 매출 847억달러, 주당순이익(EPS) 1.89달러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유튜브 광고 매출이 기대치를 밑돈 가운데 5% 넘게 급락. 이에 기술주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 특히, 밤사이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3.64% 급락하는 등 2022년 10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태풍으로 이틀 연속 휴장한 가운데, 일본, 중국, 홍콩 등은 동반 하락.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5원 상승한 1,385.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58억, 1,565억 순매도, 개인은 8,26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667계약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7,044계약, 2,209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2bp 하락한 3.024%,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3bp 하락한 3.12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6틱 오른 105.65로 마감. 은행, 외국인이 8,816계약, 4,559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2,63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0틱 오른 116.00으로 마감. 금융투자, 은행이 7,015계약, 2,345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9,47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SK하이닉스(-8.87%), 기아(-2.87%), 현대차(-2.71%), 삼성생명(-2.45%), LG전자(-2.04%), 삼성전자(-1.95%), 삼성바이오로직스(-1.36%), 하나금융지주(-1.14%), 삼성물산(-0.95%), KB금융(-0.71%), 신한지주(-0.55%) 등이 하락. 반면, NAVER(+3.67%), LG에너지솔루션(+3.42%), 삼성SDI(+3.00%), 셀트리온(+3.00%), POSCO홀딩스(+2.60%), 카카오(+2.53%), LG화학(+0.97%), 현대모비스(+0.45%)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기계(-4.81%), 음식료업(-3.18%), 전기전자(-2.91%), 증권(-2.70%), 의료정밀(-2.38%), 제조업(-2.21%), 운수장비(-2.08%), 보험(-2.04%), 금융업(-1.40%), 섬유의복(-1.32%), 전기가스업(-1.04%) 등이 하락. 반면, 통신업(+0.85%), 철강금속(+0.81%), 서비스업(+0.63%)만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710.65P(-48.06P/-1.74%)
밤사이 뉴욕증시가 테슬라 등 빅테크 실적 실망감 등에 급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기업 실적 실망감 속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721.29(-37.42P, -1.36%)로 갭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키워 2,715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이내 낙폭을 축소해 2,725.15(-33.56P, -1.2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전 중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2,703.86(-54.85P, -1.99%)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점차 낙폭을 만회하다 장후반 2,720 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장막판 재차 낙폭을 확대해 결국 2,710.65(-48.06P, -1.74%)로 장을 마감.
美 빅테크 실적 실망감 등에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코스피지수는 1.74% 급락. 종가 기준 6월1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 기업 실적 경계감, 美 대선 불확실성 지속 등도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급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9,600계약 넘게 순매도.
삼성전자(-1.95%), SK하이닉스(-8.87%), 한미반도체(-5.51%) 등 반도체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특히, SK하이닉스는 이날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크게 출회되며 급락세를 연출하며 20만원선이 붕괴됐음. 현대차(-2.71%), 기아(-2.87%) 등 자동차 대표주들도 하락했고, KB금융(-0.71%), 신한지주(-0.55%), 삼성화재(-2.53%), 현대해상(-3.30%), 삼성증권(-3.23%), 미래에셋증권(-2.52%) 등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주들도 동반 하락. 반면, LG에너지솔루션(+3.42%), 삼성SDI(+3.00%) 등 2차전지, NAVER(+3.67%), 카카오(+2.53%) 등 인터넷 대표주 등은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
테슬라 등 美 주요 빅테크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테슬라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으며, 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의 공개 시기를 종전에 예고한 '8월8일'에서 '10월10일'로 연기했음. 이와 관련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등이 테슬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테슬라 주가는 12% 넘는 폭락세를 연출.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2분기 매출 847억달러, 주당순이익(EPS) 1.89달러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유튜브 광고 매출이 기대치를 밑돈 가운데 5% 넘게 급락. 이에 기술주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 특히, 밤사이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3.64% 급락하는 등 2022년 10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태풍으로 이틀 연속 휴장한 가운데, 일본, 중국, 홍콩 등은 동반 하락.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5원 상승한 1,385.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58억, 1,565억 순매도, 개인은 8,26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667계약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7,044계약, 2,209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2bp 하락한 3.024%,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3bp 하락한 3.12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6틱 오른 105.65로 마감. 은행, 외국인이 8,816계약, 4,559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2,63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0틱 오른 116.00으로 마감. 금융투자, 은행이 7,015계약, 2,345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9,47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SK하이닉스(-8.87%), 기아(-2.87%), 현대차(-2.71%), 삼성생명(-2.45%), LG전자(-2.04%), 삼성전자(-1.95%), 삼성바이오로직스(-1.36%), 하나금융지주(-1.14%), 삼성물산(-0.95%), KB금융(-0.71%), 신한지주(-0.55%) 등이 하락. 반면, NAVER(+3.67%), LG에너지솔루션(+3.42%), 삼성SDI(+3.00%), 셀트리온(+3.00%), POSCO홀딩스(+2.60%), 카카오(+2.53%), LG화학(+0.97%), 현대모비스(+0.45%)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기계(-4.81%), 음식료업(-3.18%), 전기전자(-2.91%), 증권(-2.70%), 의료정밀(-2.38%), 제조업(-2.21%), 운수장비(-2.08%), 보험(-2.04%), 금융업(-1.40%), 섬유의복(-1.32%), 전기가스업(-1.04%) 등이 하락. 반면, 통신업(+0.85%), 철강금속(+0.81%), 서비스업(+0.63%)만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710.65P(-48.06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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