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AI 반도체’ 리벨리온 IPO 대표주관사에 삼성증권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4.07.26 16:31:36
공동주관사에는 한투증권


리벨리온 아톰


토종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주관사에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리벨리온은 상장 대표주관사로 삼성증권, 공동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

리벨리온은 2020년 인텔과 삼성전자 출신 박성현 대표가 설립한 AI 반도체 팹리스다.

앞서 리벨리온은 지난 23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그룹 아람코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와에드벤처스로부터 2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SK그룹 계열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과 합병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리벨리온은 올 초에도 165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누적 투자금액이 3000억원 수준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시리즈B 투자에는 기존 전략적투자자(SI)였던 KT에 더해 KT클라우드와 신한벤처투자가 새롭게 SI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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