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빔테크 일반청약 3조 몰려

오대석 기자(ods1@mk.co.kr)

입력 : 2024.07.26 17:59:36
경쟁률 1094대1 기록





생체현미경(IVM) 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아이빔테크놀로지가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일반청약은 경쟁률 1094.66대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3조6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앞서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지난 15~1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011.50대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496억원 수준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인 김필한 대표가 생체현미경 원천기술을 토대로 2017년 창업한 기업이다.

회사는 세계 최초로 일체형 생체현미경 장비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체현미경 및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공급, 기초연구 및 신약 개발 부문 의료기기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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