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시즌, 티웨이항공 지분 매입에 ‘上’…경영권 분쟁 가능성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4.08.02 09:59:11
입력 : 2024.08.02 09:59:11

대명소노시즌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지분을 추가 확보하면서 최대주주와 경영권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대명소노시즌은 전일대비 166원(29.96%) 오른 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명소노그룹의 계열사 대명소노시즌은 더블유밸류업유한회사가 보유한 티웨이항공 보통주 2153만7898주(약 708억원)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체 티웨이항공 지분의 10% 규모다.
이에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 지분을 24.9% 보유하게 됐다. 최대주주인 예림당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29.74% 수준으로, 지분 차이는 5%다.
앞서 대명소노그룹은 호텔·리조트 운영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을 통해 더블유밸류업유한회사가 보유한 티웨이항공 보통주 3209만1467주(14.9%)를 인수했다. 인수가는 약 10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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