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이달 23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다가올 20년을 준비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프랑스의 대표 협동조합 크레디아그리콜(CA) 그룹의 필립 브라삭 회장, 니콜라 캘쿤 프랑스 아문디자산운용 부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도 자리해 축하했다.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신뢰로 함께하는 글로벌 투자파트너’라는 신비전을 선포했다. 핵심가치이자 협동조합 정신의 바탕이 되는 신뢰를 강조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의 최고가 되겠다는 다짐과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투자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NH농협금융지주의 길정섭 부사장과 아문디자산운용의 니콜라 캘쿤 부대표는 투자 역량강화를 위해 협력의정서에 서명했다. 아문디는 본사에 코리아 트레이딩 아카데미를 설치해 투자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설정액) 50조원 규모로 성장하며 업계 6위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