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다올인베 2125억원에 인수

박윤예 기자(yespyy@mk.co.kr)

입력 : 2023.02.27 17:40:38
다올증권 "자금 흐름 숨통"





다올금융그룹이 27일 계열사 다올인베스트먼트를 매각하기 위해 우리금융지주와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

매각 대상은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이며, 매각 금액은 2125억원이다.

양측은 약 4주간의 본실사를 거쳐 최종 매매대금에 합의했고, 다음달 23일 거래를 종결하기로 했다. 이번 거래가 종결되면 다올투자증권은 2125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면서 재무적 안정성이 향상되고 시장 대응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회사의 사업 안정성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윤예 기자]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2.08 00:53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