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특징종목	이슈요약
한화갤러리아 (452260)	김동선 부사장 공개매수 결정 등에 급등
	▷김동선 동사 부사장은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보통주 3,400만 주(지분 17.54%)를 공개매수하기로 결정. 공개매수 가격은 보통주 한 주당 1,600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2.8% 높은 수준임. 공개매수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으며, 공개매수 금액은 총 544억원 규모임. ▷언론에 따르면, 김 부사장이 개인 최대주주로 나서며 한화갤러리아 지배력을 확고히 해 독립 기반을 마련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고 전해짐. 현재 김 부사장은 지분 2.32%를 갖고 있다며, 이번 공개매수를 마치면 한화갤러리아 지분 19.86%를 보유하게 된다고 알려짐. 또한, 김 부사장의 자금 조달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한화 오너가이지만, 개인이 공개매수 자금 544억원을 단번에 조달하는 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일각에선 김 부사장이 보유한 한화에너지 지분 25%를 담보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해짐.
HDC현대산업개발 (294870)	업황 회복과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 등에 급등
	▷신한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업황 회복과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힘. 최근 주택시장 회복 및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기반으로 올해들어 주가가 65% 상승해 단기 주가 급등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업황 회복과 함께 높아지는 자산가치, 적극적인 용지 투자 통한 차별적인 성장성, 제한적인 투자 대안 등을 고려 시 여전히 투자매력이 있다고 언급. ▷아울러 동사는 자체사업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최근의 분양가 상승은 분양가 상승이 시행이익으로 이어지는 자체사업 영위 업체에게 유리하다고 분석. 특히,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오는 11월 초 착공해 중순 분양 예정으로 본격적인 실적 기여는 2026년이겠지만, 내년에는 인도 기준 자체사업 매출이 약 4,000억원 반영되면서 실적을 이끌 것으로 전망. ▷한편, 2건의 공사 사고로 행정 제재 소송 진행 중에 있으나, 하도급업체 과실 비중이 높아 강력한 제재 판결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힘.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28,000원 -> 33,000원[상향]
SK바이오팜 (326030)	세노바메이트 美 순항 소식 등에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2024 '플랜 오브 액션(Plan of Action)'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힘. 특히,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치료 환자가 기존 10만명 마일스톤 달성을 넘어 12만명에 이른 것을 축하하고, 뛰어난 영업 실적으로 흑자 전환 및 분기별 흑자 폭을 확대, 기업 가치 상승에 기여한 것을 치하했음. ▷세노바메이트의 올해 2·4분기 미국 매출은 1,0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6%, 전분기 대비 약 16% 성장하는 등 순항하고 있으며, 미국 직접판매 매출만으로 분기 1,000억원을 달성, 판관비 총액을 처음으로 넘어선 것으로 전해짐. 이는 미국 현지 세일즈 네트워크를 구축, 유지하는 막대한 비용뿐 아니라 미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와 간접비 등을 모두 포함하는 대규모 고정비 허들을 넘어섰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해짐.
한양증권 (001750)	최대주주 등 지분 매각 추진 관련 케이씨지아이와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 진행 답변 속 상승
	▷전일 장 마감 후 최대주주 등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공시를 통해 지난 8월2일 최대주주 등 지분매각 관련하여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었다고 공시한 가운데, 현재 우선협상대상자인 주식회사 케이씨지아이와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며, 추후 양수도계약이 체결될 경우 금융위원회의 대주주변경 승인을 받아 최대주주 변경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힘.
엘앤에프 (066970)	2,500억원 규모 영구 CB 발행 추진 소식 속 소폭 하락
	▷동사는 언론을 통해 신사업 투자를 위해 2,500억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 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구 CB 발행을 위해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총액 인수 조건을 협의 중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이번 영구 CB 발행은 신사업 투자 금액 등 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2,500억원 규모로 10% 내외 프리미엄 조건으로 미래에셋증권과 막바지 협의 중이며 완료되는 대로 공시할 계획"이라고 설명. ▷이번 조달 통해 리튬 사업과 음극재 사업 등 신규 사업 자금 확보와 동시에 재무 구조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금은 톨링, 음극재 등의 신사업에 대부분 쓰일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