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4.08.26 17:11:44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8/26 KOSPI 2,698.01(-0.14%)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속 반도체株 약세(-), 외국인 순매도(-), 파월 Fed 의장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파월 Fed 의장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등에 큰 폭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716.88(+15.19P, +0.56%)로 상승 출발. 장초반 2,718.47(+16.78P, +0.6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2,70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임. 오전 장 후반 하락세로 돌아선 뒤 점차 낙폭을 키운 지수는 오후 들어 2,688.79(-12.90P, -0.48%)까지 밀려나며 저점을 형성.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해 장후반 2,7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키워 결국 2,698.01(-3.68P, -0.14%)로 장을 마감.
美 금리 인하 기대감에도 선반영됐다는 인식 속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도하며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개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특히, 이번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지면서 삼성전자(-2.06%), SK하이닉스(-3.18%), 한미반도체(-2.04%) 등 반도체 관련주의 약세가 두드러짐. 현대차(-1.19%), 기아(-1.15%) 등 자동차, HD현대미포(-5.72%), HD현대중공업(-3.58%) 등 조선주들도 하락.
반면, LG에너지솔루션(+5.29%), 포스코퓨처엠(+2.11%) 등 2차전지, 신한지주(+2.33%), KB금융(+1.96%) 등 은행, NAVER(+3.52%), 카카오(+3.34%) 등 인터넷 대표주 등은 강세를 보임.
지난 주말 파월 Fed 의장은 직접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음. 파월 의장은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잭슨홀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정책을 조정할 시간이 도래했다"며, "우리의 여정은 방향이 명확하다"고 밝힘. 이에 Fed의 통화정책 기조전환(피벗)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올해와 내년에 다수의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중요한 것은 금리인하 규모가 아니라 경로이고 금리인하 속도와 규모는 경제지표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더 둔화했다”며, "첫 금리 움직임을 조금 앞당기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는 더욱 고조되는 모습. 이스라엘군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는 25일(현지시간) 새벽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으며 전면 충돌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공격 조짐을 포착했다며 전투기 100여대 등을 동원해 레바논 내 헤즈볼라 표적을 선제 타격했고,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 300발이 넘는 로켓을 쏟아부으며 지난 달 고위 지휘관이 암살된 데 대한 보복 개시를 선포했음. 한편,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됐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하락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은 상승하는 등 대부분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원 하락한 1,326.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667억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4,001억, 951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009계약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58계약, 35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0bp 하락한 2.890%,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1bp 하락한 2.97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틱 오른 106.00으로 마감. 외국인, 은행이 7,074계약, 1,290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7,582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4틱 오른 117.32로 마감. 외국인이 1,099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99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LG에너지솔루션(+5.29%), NAVER(+3.52%), 카카오(+3.34%), 신한지주(+2.33%), 하나금융지주(+2.23%), KB금융(+1.96%), 삼성물산(+1.74%), POSCO홀딩스(+1.47%), 메리츠금융지주(+1.38%), 셀트리온(+1.23%), 현대모비스(+0.91%), LG화학(+0.63%), 삼성바이오로직스(+0.52%), 삼성SDI(+0.45%), 삼성생명(+0.21%) 등이 상승. 반면, SK하이닉스(-3.18%), 삼성전자(-2.06%), 현대차(-1.19%), 기아(-1.15%)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전기가스업(+3.83%), 운수창고(+1.47%), 증권(+1.45%), 철강금속(+1.31%), 유통업(+1.19%), 서비스업(+1.19%), 건설업(+1.03%), 금융업(+0.86%), 의약품(+0.80%), 비금속광물(+0.55%), 통신업(+0.30%), 화학(+0.14%)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의료정밀(-2.16%), 운수장비(-1.21%), 전기전자(-1.17%), 기계(-0.80%), 제조업(-0.70%), 음식료업(-0.39%), 섬유의복(-0.26%), 보험(-0.13%), 종이목재(-0.13%)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698.01P(-3.68P/-0.14%)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파월 Fed 의장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등에 큰 폭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716.88(+15.19P, +0.56%)로 상승 출발. 장초반 2,718.47(+16.78P, +0.6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2,70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임. 오전 장 후반 하락세로 돌아선 뒤 점차 낙폭을 키운 지수는 오후 들어 2,688.79(-12.90P, -0.48%)까지 밀려나며 저점을 형성.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해 장후반 2,7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키워 결국 2,698.01(-3.68P, -0.14%)로 장을 마감.
美 금리 인하 기대감에도 선반영됐다는 인식 속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도하며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개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특히, 이번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지면서 삼성전자(-2.06%), SK하이닉스(-3.18%), 한미반도체(-2.04%) 등 반도체 관련주의 약세가 두드러짐. 현대차(-1.19%), 기아(-1.15%) 등 자동차, HD현대미포(-5.72%), HD현대중공업(-3.58%) 등 조선주들도 하락.
반면, LG에너지솔루션(+5.29%), 포스코퓨처엠(+2.11%) 등 2차전지, 신한지주(+2.33%), KB금융(+1.96%) 등 은행, NAVER(+3.52%), 카카오(+3.34%) 등 인터넷 대표주 등은 강세를 보임.
지난 주말 파월 Fed 의장은 직접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음. 파월 의장은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잭슨홀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정책을 조정할 시간이 도래했다"며, "우리의 여정은 방향이 명확하다"고 밝힘. 이에 Fed의 통화정책 기조전환(피벗)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올해와 내년에 다수의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중요한 것은 금리인하 규모가 아니라 경로이고 금리인하 속도와 규모는 경제지표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더 둔화했다”며, "첫 금리 움직임을 조금 앞당기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는 더욱 고조되는 모습. 이스라엘군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는 25일(현지시간) 새벽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으며 전면 충돌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공격 조짐을 포착했다며 전투기 100여대 등을 동원해 레바논 내 헤즈볼라 표적을 선제 타격했고,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 300발이 넘는 로켓을 쏟아부으며 지난 달 고위 지휘관이 암살된 데 대한 보복 개시를 선포했음. 한편,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됐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하락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은 상승하는 등 대부분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원 하락한 1,326.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667억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4,001억, 951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009계약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58계약, 35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0bp 하락한 2.890%,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1bp 하락한 2.97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틱 오른 106.00으로 마감. 외국인, 은행이 7,074계약, 1,290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7,582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4틱 오른 117.32로 마감. 외국인이 1,099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99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LG에너지솔루션(+5.29%), NAVER(+3.52%), 카카오(+3.34%), 신한지주(+2.33%), 하나금융지주(+2.23%), KB금융(+1.96%), 삼성물산(+1.74%), POSCO홀딩스(+1.47%), 메리츠금융지주(+1.38%), 셀트리온(+1.23%), 현대모비스(+0.91%), LG화학(+0.63%), 삼성바이오로직스(+0.52%), 삼성SDI(+0.45%), 삼성생명(+0.21%) 등이 상승. 반면, SK하이닉스(-3.18%), 삼성전자(-2.06%), 현대차(-1.19%), 기아(-1.15%)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전기가스업(+3.83%), 운수창고(+1.47%), 증권(+1.45%), 철강금속(+1.31%), 유통업(+1.19%), 서비스업(+1.19%), 건설업(+1.03%), 금융업(+0.86%), 의약품(+0.80%), 비금속광물(+0.55%), 통신업(+0.30%), 화학(+0.14%)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의료정밀(-2.16%), 운수장비(-1.21%), 전기전자(-1.17%), 기계(-0.80%), 제조업(-0.70%), 음식료업(-0.39%), 섬유의복(-0.26%), 보험(-0.13%), 종이목재(-0.13%)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698.01P(-3.68P/-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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