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개발 전담주치의'가 중소기업 컨설팅…우수사례 선정

고미혜

입력 : 2024.08.28 13:00:01 I 수정 : 2024.08.28 17:00:40



[산업인력공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8일 서울 보코호텔에서 '능력개발 전담주치의'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능력개발 전담주치의는 직원 교육훈련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개발(HRD) 전문가가 기업 상황을 진단한 후 맞춤형 훈련을 처방해주는 종합서비스다.

지난해 시작된 후 올해 234명의 능력개발 전담주치의가 전국에 배치돼 7월까지 6천여 개 기업에 훈련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날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된 정인시스템은 제품 불량 개선을 위해 주치의의 도움으로 품질관리에 대한 맞춤형 이론교육과 실무훈련을 실시했고, 그 결과 올해 전년 대비 22%의 불량 민원 감소가 예상된다고 공단은 전했다.

전문성 부족으로 교육훈련에 한계가 있던 영천정밀은 전담주치의의 도움으로 작업시간 단축과 생산효율 증대 등의 성과를 거뒀다.

능력개발 전담주치의의 컨설팅을 받고 싶은 기업은 HRD4U(www.hrd4u.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mihy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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