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원도심 개선 신속 추진"…아파트 1만3천세대 공급
소제구역 사업자 공모 30일 개시…"대전역 주변 명품화"
정윤덕
입력 : 2022.12.28 14:30:25
입력 : 2022.12.28 14:30:25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대전역 주변과 대덕구 읍내동 등 5개 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총 84만㎡에 4조2천억원을 투입해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아파트 1만3천334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동구 4곳, 대덕구 1곳이다.
대전역 동쪽 소제구역에 아파트 3천867세대를 공급할 민간사업자 공모절차는 오는 30일 개시된다.
동구 천동3구역(3천463세대)은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대동2구역(1천782세대)은 보상이 이뤄지고 있다.
성남동 일대 구성2구역(2천602세대)은 교통영향평가 등 심의절차가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고시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대전역 주변은 역세권 복합2구역, 도심융합특구 등과 더불어 대한민국 최고의 상업·문화·업무·관광·쇼핑과 주거 기능을 두루 갖춘 명품 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덕구 읍내동 일대 효자구역(1천620세대)도 1단계 구역 지장물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내년부터 보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역 업체가 중심이 된 민간 참여방식으로 사업들을 추진해 속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cobr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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