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팀, 코스닥 입성 첫날 주가 급등…장중 ‘따상’ 기록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co.kr)
입력 : 2023.03.03 10:06:13
입력 : 2023.03.03 10:06:13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 전문 기업 나노팀이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장 초반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에 형성된 후 상한가)을 기록했다.
3일 오전 9시 38분 기준 나노팀은 시초가 대비 14.81% 급등한 2만9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나노팀 시초가는 공모가(1만3000원)보다 2배 높은 2만6000원에 형성했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형성한 후 장중 주가가 3만3800원까지 올라 상한가를 터치, ‘따상’에 성공했다.
앞서 나노팀은 기관 수요예측에서 17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밴드·1만1500~1만3000원) 최상단인 1만3000원에 확정했다.
이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도 1637.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5조4547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2016년에 설립된 나노팀은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 전문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열관리 소재인 갭필러, 갭피드다. 나노팀은 상장 후 유럽과 북미 지역의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신제품을 출시해 전기차향 열관리 소재 매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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