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항만 인프라에 4년간 5428억 투자
홍혜진 기자(honghong@mk.co.kr)
입력 : 2023.03.06 17:34:52 I 수정 : 2023.03.06 19:43:54
입력 : 2023.03.06 17:34:52 I 수정 : 2023.03.06 19:43:54
정부가 오는 7월 새만금을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입주 기업들에 대한 면세 혜택을 확대하고 새만금 신항만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에 4년간 542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새만금위원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새만금에 국내외 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국제투자진흥지구를 조성해 대규모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며 "물류와 교통의 핵심 기반인 공항, 철도, 항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새만금 개발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새만금 투자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 계획 △새만금 신항만 기반 구축 및 특성화 계획 △농생명용지 조성 현황 및 임대제도 개선 계획 △새만금지구 국가산업단지 통합개발계획 변경 등 4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먼저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조세특례제한법이 시행되는 7월 국제투자진흥지구를 즉시 지정하기로 했다. 지구에 입주한 기업에는 법인·소득세를 3년간 100% 감면해주고, 추가 2년간 50% 감면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홍혜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새만금위원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새만금에 국내외 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국제투자진흥지구를 조성해 대규모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며 "물류와 교통의 핵심 기반인 공항, 철도, 항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새만금 개발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새만금 투자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 계획 △새만금 신항만 기반 구축 및 특성화 계획 △농생명용지 조성 현황 및 임대제도 개선 계획 △새만금지구 국가산업단지 통합개발계획 변경 등 4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먼저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조세특례제한법이 시행되는 7월 국제투자진흥지구를 즉시 지정하기로 했다. 지구에 입주한 기업에는 법인·소득세를 3년간 100% 감면해주고, 추가 2년간 50% 감면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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