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절반, 지난해 적자…증시 부진 탓
입력 : 2023.03.06 17:33:23
자산운용사의 절반 가까이가 지난해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자산운용사 344개사 가운데 48.5%에 해당하는 167곳이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적자 자산운용사의 비중은 지난 2020년에는 259개사 중 54곳, 2021년에는 281개사 중 32곳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그 비중이 절반으로 커졌습니다.
지난해 증시 부진으로 투자자금이 은행으로 쏠리면서 설정액이 줄었고, 펀드 내 자산가치도 하락해 평가이익이 급감하며 순자산도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코스닥지수 : ▼1.50P(-0.19%), 776.96P
-
2
오전장 특징주★(코스닥)
-
3
오전장 특징주★(코스피)
-
4
[MK시그널] 대한유화, 수익성 회복 기대감에 주가 상승세... MK시그널 추천 후 상승률 13.48% 기록
-
5
ING, 정혜연 신임 한국 대표 선임
-
6
코스닥 하락률 상위 20종목(직전 30분 기준)
-
7
신한지주 5억달러 외화채 발행 성공…금리도 ‘최저’
-
8
코스피지수 : ▲24.39P(+0.80%), 3,083.86P
-
9
바이낸스, 1억 달러 규모 마약 거래 다크웹 해체 지원
-
10
교보증권, POSCO홀딩스 기초자산 월지급식 ELB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