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나노바이오시스템 상장 주관키로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4.10.29 11:26:43
2026년 기술특례상장 목표


좌측부터 신한투자증권 GIB2그룹 김준태 대표, 나노바이오시스템 김장호 대표. [사진=나노바이오시스템]


신한투자증권이 첨단재생의료치료제 개발기업인 나노바이오시스템과 2026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장호 전남대 교수가 설립한 나노바이오시스템은 국내외 독보적인 나노소재·줄기세포 원천기술로 손상된 피부, 뼈, 고막, 연골, 힘줄을 치료하는 첨단재생의료치료제와 피부재생 코스메틱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 피부, 고막, 뼈재생치료제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아 상용화를 시작했다. 미국 FDA 승인을 위한 절차도 밟고 있다. 최근에는 연골·힘줄재생치료제 전임상 결과를 바이오공학 최고 권위 학술지인 ‘바이오머터리얼즈’ 등에 논문으로 게재하기도 했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은 SK증권,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8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김준태 신한투자증권 GIB2그룹 대표는 “상장을 통해 모든 이들에 재생 기술 혜택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회사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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