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카카오, 피해접수 소상공인 일괄지원…일반 이용자도 지원
자율협의 통한 무료 플랫폼 서비스 첫 사회적 보상·지원 합의
임성호
입력 : 2022.12.29 15:16:56
입력 : 2022.12.29 15:16:56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카카오[035720]가 지난 10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피해를 신고한 소상공인에게 일괄적으로 현금 보상을 한다.
카카오는 29일 '1015 피해지원 협의체'와 발표한 서비스 장애 피해지원 계획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손실 규모가 30만 원 이하인 경우 3만 원, 30만 원 초과 50만 원 이하인 경우 5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50만 원이 넘는 피해 사례는 협의체 검토 및 피해 입증 과정을 통해 추가 지원을 고려할 방침이다.
피해지원을 위한 별도의 고객센터도 운영한다.
피해를 신고한 일반 이용자에게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총 3종(영구 1종, 90일 2종)을 일괄적으로 제공한다.
이모티콘은 다음 달 5일부터 지급된다.
향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과 사과의 의미를 담았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이는 플랫폼이 민간 협의체를 통한 자율 협의를 거쳐 무료 이용자에게도 서비스 장애에 대해 보상하는 첫 사례다.
sh@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트럼프·멜라니아 밈코인 폭락…목적 없는 밈코인 한계 보여줘
-
2
YW, 주당 200원 현금배당 결정
-
3
RFHIC, 주당 100원 현금배당 결정
-
4
서학개미 덕분에 웃었다…‘1조클럽’ 증권사 실적 살펴보니
-
5
오후장★테마동향
-
6
OCI홀딩스, 자회사 OCI(주), 주당 2,200원 현금배당 결정
-
7
다산네트웍스(039560) 소폭 상승세 +3.55%, 4거래일 연속 상승
-
8
삼성바이오로직스 시총 3위 등극 ··· LG엔솔 제꼈다
-
9
가권지수(대만) 상승 마감, ▲161.67P(+0.69%), 23,478.27P [장마감]
-
10
코스닥지수 : ▲2.26P(+0.31%), 742.58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