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4년간 70만개 창출
민영규
입력 : 2022.12.30 08:11:56
입력 : 2022.12.30 08:11:56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내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할 부산의 일자리 정책 종합계획이 수립됐다.
부산시는 민선 8기 일자리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주도 일자리 창출 역량 강화 등 4개 전략, 16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4년간 약 7조3천800억원을 투입해 일자리를 70만개가량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6년까지 64세 이하 고용률을 67%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혁신기업 투자 유치, 지산학 협력으로 인재 양성, 디지털 경제 전환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동 일대에는 2조2천400여억원을 투입해 191만㎡ 규모의 제2센텀 첨단산업단지를 만든다.
또 사하구 신평·장림·다대동 일대에 2천550억원을 들여 282만㎡ 규모의 신평·장림 혁신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youngky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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