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보름달은 미니문" 충주고구려과학관 관측행사
권정상
입력 : 2022.12.31 10:00:04
입력 : 2022.12.31 10:00:04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호의 달 궤도 진입을 기념해 새해 1월 3∼8일 달 관측 이벤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달 관측 이벤트는 매일 오후 7∼10시 진행되는데, 7일 새벽에는 새해에 뜨는 보름달 중 크기가 가장 작은 '미니문'을 볼 수 있다.
이는 이 보름달이 지구와의 거리가 가장 먼 상태에서 관측되기 때문으로, 오는 8월 31일 새벽에 뜨는 '슈퍼문'에 비해서는 지름이 14%가량 작다고 과학관은 설명했다.
과학관은 6일 오후 6시 과학관 공식 유투브 채널 '별박사의 3분 우주'를 통해 다누리호의 발사부터 달 궤도 도착, 앞으로 달 탐사 일정에 대한 이태형 관장의 강연을 방송한다.
또 7일 오후 6시부터는 사전 예약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누리호 달 궤도 도착과 관련한 현장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달 관측 이벤트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다누리호 달 탐사 기념 대형 달 포스터'를 증정한다.
jusa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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