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20일까지 설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표시 점검
신선미
입력 : 2023.01.01 11:00:04
입력 : 2023.01.01 11:00:04
![](https://stock.mk.co.kr/photos/20230101/AKR20221230113800003_01_i_P4.jpg)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과 제수용품에 대해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과 육류, 사과, 배, 대추, 밤 등의 원산지를 속여 파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관과 사이버단속반 3천여명을 투입해 부정 유통행위를 파악한다.
2∼11일에는 사이버단속반이 수집한 위반의심업체 정보를 활용해 식품 제조·가공업체와 통신판매업체를 중심으로 점검하고 13∼20일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적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처한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는 업체는 형사 입건 후 사법 절차를 거쳐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지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에는 1천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sun@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트럼프-이시바, 美日정상회담 시작…한미일협력·북핵 논의 주목
-
2
[속보] 트럼프, 일본 총리에 "무역균형 원한다"
-
3
트럼프 "내주 다수 국가에 상호관세 부과 발표"…韓도 포함되나
-
4
테슬라, 지난달 中 판매량 11.5% 감소…주가 사흘째 약세
-
5
달러-원, '트럼프 상호 관세' 보도에 막판 급등…1,454.00원 마감
-
6
트럼프 "내주 젤렌스키 만날 것…가자지구 구상 서두르지 않아"
-
7
[속보] 트럼프 "자동차 관세도 검토 대상…매우 큰 문제"
-
8
"日 소프트뱅크, 오픈AI에 400억달러 투자…논의 마무리 단계"
-
9
트럼프, 중국발 소액 수입상품 면세 일단 유지하도록 행정명령
-
10
트럼프 "내주 다수 국가에 상호관세 부과 발표"…韓도 포함되나(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