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4.12.20 17:02:59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12/20 KOSPI 2,404.15(-1.30%) 매파 FOMC 여파 지속(-),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매파적 금리인하 여파 지속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429.63(-6.30P, -0.26%)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2,430.69(-5.24P, -0.2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 2,389.86(-46.07P, -1.8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결국 2,404.15(-31.78P, -1.30%)에서 거래를 마감.
매파적 FOMC 여파가 지속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트럼프 당선인 개입 속 美 정부 셧다운 우려가 부각된 점도 악재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 연속 동반 순매도를 기록. 반면,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
현지시간으로 18일 Fed는 FOMC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4.25∼4.50%로 0.25%p 인하. 다만, 향후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할 것임을 시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금리 조정을 고려할 때 더 신중해질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계속 광범위하게 이어지고 있는 얘기"라고 발언. 점도표에 따르면, 내년 금리 인하폭이 3개월 전의 1%p에서 0.5%p로 하향 조정됐고, 내년 금리 인하 횟수는 지난 9월 4회 예상에서 2회 예상으로 축소. 이번 FOMC에서 물가 불확실성이 재부각되면서 시장에서는 오늘 밤 발표될 美 PCE 물가지수에 대한 경계감이 크게 부각.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Fed의 금리 인하가 거의 막바지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美 연방정부 임시 예산안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둔 가운데, 美 하원이 공화당이 마련한 임시 예산안을 부결시켰음. 이번 예산안은 '부채 한도 폐지'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요구에 따라 공화당이 기존 여야 합의를 파기하고 새로 마련한 것으로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일각에서도 반대의견이 제기되면서 美 연방 정부 일시적 셧다운 우려가 고조됐음.
마이크론테크놀로지(-16.18%) 향후 가이던스 시장 예상치 하회 속 주가 급락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1.56%) 약세 등에 SK하이닉스(-3.71%), 삼성전자(-0.19%), 한미반도체(-6.01%)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트럼프 리스크 지속 및 4분기 실적 부진 우려 등에 LG에너지솔루션(-3.90%), 삼성SDI(-2.36%)를 비롯해 SK아이이테크놀로지(-4.41%), 포스코퓨처엠(-3.76%)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
반면, 美 의회, 조선업 강화 법안 발의 및 차기 트럼프 정권 LNG선 시장 확대 기대감 등에 HJ중공업(+12.72%), 한화오션(+3.57%), HD현대중공업(+2.16%) 등 조선주가 상승. SBS(+29.95%)는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 상한가, 최대주주인 티와이홀딩스(+4.16%)도 상승.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풍력 경쟁입찰 결과 발표 속 SK오션플랜트(+7.29%)가 강세.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중국, 대만 등이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19억, 884억 순매도, 개인은 7,90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558계약, 732계약 순매도, 기관은 5,137계약 순매수.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51.4원으로 전거래일대비 4.1원 상승.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6bp 상승한 2.629%, 10년물은 전일 대비 5.9bp 상승한 2.87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8틱 내린 106.77 마감. 은행과 외국인은 각각 4,107계약, 2,730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6,195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4틱 내린 117.45 마감. 외국인이 17,079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1,88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고려아연(-7.04%), LG에너지솔루션(-3.90%), SK하이닉스(-3.71%), 현대모비스(-2.40%), 삼성화재(-2.17%), 메리츠금융지주(-1.99%), 삼성바이오로직스(-1.98%), POSCO홀딩스(-1.33%), KB금융(-1.27%), 신한지주(-1.23%), 카카오(-0.97%), 현대차(-0.71%) 등이 하락. 반면, HD현대중공업(+2.16%), 삼성물산(+1.04%), 기아(+0.60%), NAVER(+0.24%), 셀트리온(+0.05%) 등은 상승. 삼성생명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금속(-3.11%), 기계/장비(-2.09%), 음식료/담배(-1.92%), 의료/정밀기기(-1.87%), 오락/문화(-1.85%), 전기/전자(-1.75%), 증권(-1.75%), 금융(-1.56%), 보험(-1.56%), 제조(-1.47%), 화학(-1.22%), 제약(-1.19%), 종이/목재(-1.07%), 통신(-1.07%), 부동산(-1.04%) 등이 하락. 반면, 일반서비스(+0.32%), 비금속(+0.24%), 운송/창고(+0.15%)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04.15P(-31.78P/-1.30%)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매파적 금리인하 여파 지속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429.63(-6.30P, -0.26%)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2,430.69(-5.24P, -0.2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 2,389.86(-46.07P, -1.8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결국 2,404.15(-31.78P, -1.30%)에서 거래를 마감.
매파적 FOMC 여파가 지속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트럼프 당선인 개입 속 美 정부 셧다운 우려가 부각된 점도 악재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 연속 동반 순매도를 기록. 반면,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
현지시간으로 18일 Fed는 FOMC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4.25∼4.50%로 0.25%p 인하. 다만, 향후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할 것임을 시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금리 조정을 고려할 때 더 신중해질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계속 광범위하게 이어지고 있는 얘기"라고 발언. 점도표에 따르면, 내년 금리 인하폭이 3개월 전의 1%p에서 0.5%p로 하향 조정됐고, 내년 금리 인하 횟수는 지난 9월 4회 예상에서 2회 예상으로 축소. 이번 FOMC에서 물가 불확실성이 재부각되면서 시장에서는 오늘 밤 발표될 美 PCE 물가지수에 대한 경계감이 크게 부각.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Fed의 금리 인하가 거의 막바지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美 연방정부 임시 예산안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둔 가운데, 美 하원이 공화당이 마련한 임시 예산안을 부결시켰음. 이번 예산안은 '부채 한도 폐지'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요구에 따라 공화당이 기존 여야 합의를 파기하고 새로 마련한 것으로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일각에서도 반대의견이 제기되면서 美 연방 정부 일시적 셧다운 우려가 고조됐음.
마이크론테크놀로지(-16.18%) 향후 가이던스 시장 예상치 하회 속 주가 급락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1.56%) 약세 등에 SK하이닉스(-3.71%), 삼성전자(-0.19%), 한미반도체(-6.01%)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트럼프 리스크 지속 및 4분기 실적 부진 우려 등에 LG에너지솔루션(-3.90%), 삼성SDI(-2.36%)를 비롯해 SK아이이테크놀로지(-4.41%), 포스코퓨처엠(-3.76%)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
반면, 美 의회, 조선업 강화 법안 발의 및 차기 트럼프 정권 LNG선 시장 확대 기대감 등에 HJ중공업(+12.72%), 한화오션(+3.57%), HD현대중공업(+2.16%) 등 조선주가 상승. SBS(+29.95%)는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 상한가, 최대주주인 티와이홀딩스(+4.16%)도 상승.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풍력 경쟁입찰 결과 발표 속 SK오션플랜트(+7.29%)가 강세.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중국, 대만 등이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19억, 884억 순매도, 개인은 7,90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558계약, 732계약 순매도, 기관은 5,137계약 순매수.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51.4원으로 전거래일대비 4.1원 상승.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6bp 상승한 2.629%, 10년물은 전일 대비 5.9bp 상승한 2.87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8틱 내린 106.77 마감. 은행과 외국인은 각각 4,107계약, 2,730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6,195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4틱 내린 117.45 마감. 외국인이 17,079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1,88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고려아연(-7.04%), LG에너지솔루션(-3.90%), SK하이닉스(-3.71%), 현대모비스(-2.40%), 삼성화재(-2.17%), 메리츠금융지주(-1.99%), 삼성바이오로직스(-1.98%), POSCO홀딩스(-1.33%), KB금융(-1.27%), 신한지주(-1.23%), 카카오(-0.97%), 현대차(-0.71%) 등이 하락. 반면, HD현대중공업(+2.16%), 삼성물산(+1.04%), 기아(+0.60%), NAVER(+0.24%), 셀트리온(+0.05%) 등은 상승. 삼성생명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금속(-3.11%), 기계/장비(-2.09%), 음식료/담배(-1.92%), 의료/정밀기기(-1.87%), 오락/문화(-1.85%), 전기/전자(-1.75%), 증권(-1.75%), 금융(-1.56%), 보험(-1.56%), 제조(-1.47%), 화학(-1.22%), 제약(-1.19%), 종이/목재(-1.07%), 통신(-1.07%), 부동산(-1.04%) 등이 하락. 반면, 일반서비스(+0.32%), 비금속(+0.24%), 운송/창고(+0.15%)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04.15P(-31.78P/-1.30%)
Copyright ⓒ True&Live 증시뉴스 점유율1위, 인포스탁(www.infostock.co.kr)
기사 관련 종목
04.22 15:30
SBS | 18,420 | 10 | -0.05%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