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 회장 "상호금융 위기 돌파에 전력"
김윤구
입력 : 2025.01.02 15:54:57
입력 : 2025.01.02 15:54:57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2일 냉동냉장수협 구의지점을 방문해 수협 회원조합 예적금 상품을 가입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수협중앙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2일 중앙회 경영진과 새해 첫 업무를 회원조합 상호금융 영업점에서 시작하면서 "상호금융 위기 돌파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신년을 맞아 신규 거래 고객 확대를 통한 저원가성 예탁금 증대를 중점 사업으로 삼고, '2025 새로운 시작, 힘내자 상호금융' 캠페인을 시작했다.
조달 비용이 비교적 낮은 예탁금 가입을 늘려 수익구조를 개선하겠다는 목적이다.
노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경영진은 수도권 소재 상호금융 영업점을 방문해 회원조합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상호금융 영업 현장에서 시작한 노 회장의 신년 일정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 장기화와 대손충당금 규제 강화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한 상호금융 사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수협중앙회는 설명했다.
수협중앙회는 신규고객 확보 차원에서 19세 미만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최대 1.5%포인트 거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Sh꿈자람적금' 신상품도 새롭게 출시했다.
ykim@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안팔았는데 해외주식 양도세 내라고?"
-
2
SK에어플러스, 산업용가스 제조 설비 포함 자산 유동화 추진
-
3
[현장] "고물가 시대 부담 덜어"…청춘 허기 달래는 '2천원 뷔페 학식'
-
4
'수원 ITS 아태총회' 자율주행차 시연 중 접촉 사고
-
5
“1분기 내수 최악”…성장률 0%대로 낮춘 한은, 기준금리 0.25%P 인하
-
6
日이시바 '자유무역' CPTPP 확대 의사 언급
-
7
“코로나때 실수 반복하지 말아야”...한은 총재가 걱정한 금리인하 속도
-
8
천안 양계장 화재로 5개동 불타…피해 규모 조사 중
-
9
日여당 의원들, 외국인 관광객 면세 폐지 제안 논의
-
10
한국씨티은행, 美 본사에 약 2천301억원 중간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