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공모가 희망범위 하단 30% 밑도는 1만7000원으로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5.01.13 17:52:28
입력 : 2025.01.13 17:52:28
경쟁률 65대1에 그쳐

AI 소프트웨어 기업 와이즈넛이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2만4000~2만6000원)을 크게 밑도는 1만7000원에 확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 3~9일 5거래일간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370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64.9대1을 기록했다. 신청수량 기준 81.64%에 달하는 기관이 1만7000원 미만에 몰렸다.
와이즈넛은 2000년 설립된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1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기반으로 신제품을 출시해 국내 5500여개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보하는 자금은 AI 에이전트 선행개발을 위한 역량 강화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와이즈넛은 오는 15~16일 일반청약을 받은 뒤 같은 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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