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마감시황
입력 : 2025.01.14 08:39:10
제목 : 국제유가 마감시황
1월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미국, 러시아 석유 제재 영향 지속 등에 급등.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 기록.
국제유가는 미국, 러시아 석유 제재 영향 지속 등에 상승하는 모습.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에너지 회사인 가즈프롬 네프트와 수르구트네프테, 그리고 이들의 자회사에 대해 제재를 가한다고 발표. 그간 제재를 피해 러시아 원유를 나른 선박(그림자 함대) 183척을 비롯해 러시아 내 선박 보험회사와 몇몇 관료, 트레이더 등도 제재 대상임. 언론에 따르면, 그간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했던 인도와 중국 등은 중동과 아프리카로 거래처를 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미국의 제재 이후 200만배럴 이상의 러시아산 원유를 실은 3척의 유조선이 정박하지 못하고 중국 동부 해역에 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골드만삭스는 새롭게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선박이 지난해 기준 하루 170만배럴의 원유를 수송했다고 추정했음. 이는 러시아 원유 수출의 25%에 달함. 골드만삭스는 러시아산 공급의 위축을 유발하는 미국의 조치에 따라 브렌트유의 가격이 배럴당 최고 85달러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음. 씨티그룹은 "러시아의 그림자 함대의 최대 30%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하루 최대 80만배럴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25달러(+2.94%) 상승한 78.82달러에 거래 마감.
국제유가는 미국, 러시아 석유 제재 영향 지속 등에 상승하는 모습.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에너지 회사인 가즈프롬 네프트와 수르구트네프테, 그리고 이들의 자회사에 대해 제재를 가한다고 발표. 그간 제재를 피해 러시아 원유를 나른 선박(그림자 함대) 183척을 비롯해 러시아 내 선박 보험회사와 몇몇 관료, 트레이더 등도 제재 대상임. 언론에 따르면, 그간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했던 인도와 중국 등은 중동과 아프리카로 거래처를 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미국의 제재 이후 200만배럴 이상의 러시아산 원유를 실은 3척의 유조선이 정박하지 못하고 중국 동부 해역에 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골드만삭스는 새롭게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선박이 지난해 기준 하루 170만배럴의 원유를 수송했다고 추정했음. 이는 러시아 원유 수출의 25%에 달함. 골드만삭스는 러시아산 공급의 위축을 유발하는 미국의 조치에 따라 브렌트유의 가격이 배럴당 최고 85달러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음. 씨티그룹은 "러시아의 그림자 함대의 최대 30%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하루 최대 80만배럴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25달러(+2.94%) 상승한 78.82달러에 거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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