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작년 수출 전년대비 5.5%, 수입 18.5% 감소
이덕기
입력 : 2025.01.15 14:33:27
입력 : 2025.01.15 14:33:27

[대구본부세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수출과 수입이 동시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5.5% 줄어든 492억1천만 달러로 기록됐다.
대구가 19.4% 감소한 88억8천만 달러로, 경북은 1.8% 줄어든 403억3천만 달러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대구·경북지역 수입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8.5% 줄어든 238억7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대구는 30.9% 감소한 57억8천만 달러, 경북은 13.5% 감소한 181억 달러였다.
이에따라 무역수지는 대구 31억 달러 흑자, 경북 222억3천만 달러 흑자 등 모두 253억4천만 달러 흑자로 기록됐다.
한편 이 기간 전국적으로는 수입 실적이 전년 대비 1.6% 줄어든 반면 수출 실적은 8.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duc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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