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0대서 약보합…美 CPI.정치 불확실성에 발목

입력 : 2025.01.15 16:49:30
운송.조선 업종 강세, 건설.제약 약세로 업종별 혼조

코스닥 0.9% 하락…외국인 매도세에 제약주 동반 약세 [바로가기]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하며 2,490선에 머물렀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은 예상보다 침착하게 반응 했지만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9포인트(0.02%) 하락한 2,496.8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2,511.07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92억 원, 1,201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2,562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국내 정치적 불완전한 상황이라는 변수보다는 증시는 글로벌 경제 상황,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에 더 큰 관심을 보였는데 이는 미국의 CPI 발표 결과에 따라 향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경로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12월 CPI 발표 결과를 긴장하며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만약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연준의 금리 인하와 관련해 시장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수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2.98%)와 기계장비(0.77%) 등이 상승했으나, 건설(-1.36%), 제약(-1.01%) 등 일부 업종은 약세를 보였으며 특히 조선주는 트럼프 행정부 재출범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증시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걷히게 될 경우 2025년 유망섹터와 유망주에 대한 국내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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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백인엽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전반적으로 우량주의 상승세, 기술주의 하락세라는 최근의 흐름이 지속되며 미 국채 금리와 달러 가치는 하락했다”라며 “월가는 다음날 나오는 12월 미국 CPI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12월 미국 C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인엽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보이며 코스피는 보합권 코스닥은 하락세로 마감했다”라며 “업종별로는 조선주와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2025년 새해 새로운 유망섹터와 유망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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