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하지원 리프팅’으로 알려진 아스테라시스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도 흥행에 성공했다.

미용의료기기 기업 아스테라시스는 이달 14~15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 1791.34대1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3조7596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아스테라시스는 지난 6~10일 5거래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총 2291개 기관이 참여해 124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4600원에 확정했다. 특히 의무보유확약도 전체 참여물량의 9.98%(1개월 0.44%, 3개월 9.54%)을 기록했다.

상장을 주관한 DB금융투자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가 수익성 높은 소모품 비즈니스, 강력한 수출 경쟁력이 가파른 실적 성장으로 입증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다”고 전했다.

아스테라시스는 오는 17일 납입을 거쳐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