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5개년 전략 '프랜차이즈 IP' 발표…"개발 역량 강화"
3월부터 '인조이'·'다크앤다커 모바일' 등 출시
김주환
입력 : 2025.01.16 11:15:42
입력 : 2025.01.16 11:15:42

지난 달 독일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 부스의 크래프톤 로고.2024.9.23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2025년 이후의 5개년 중장기 전략을 자체 개발 신작과 퍼블리싱 확장을 통한 '프랜차이즈 IP(지식재산)'로 정했다.
크래프톤은 16일 김창한 대표 주재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LT)를 통해 이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 성장 전략으로 ▲ 자체 제작 투자 확대 ▲ 퍼블리싱 볼륨 확장 ▲ 자원 배분의 효율화를 꼽았다.
크래프톤은 우선 14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신작 개발과 인재 확보에 집중하고, 제작 역량을 전문화할 방침이다.
또 퍼블리싱은 IP의 양적·질적 성장을 목표로 다수의 신작을 시장에 출시, 핵심 프랜차이즈가 될 재목을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IP 발굴, 제작, 사업화까지 모든 과정에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경쟁력 높은 IP의 흥행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오는 3월부터 '인조이', '다크앤다커 모바일', '서브노티카 2' 등 본사 및 산하 개발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올해부터 크래프톤의 신작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된다"며 "배틀그라운드(PUBG)를 잇는 새로운 '빅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고, 계단식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juju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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