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전남지사 "尹 구속 당연, 민생경제 살려야"(종합)
형민우
입력 : 2025.01.19 10:53:53
입력 : 2025.01.19 10:53:53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전남 시도지사들이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일제히 환영하고, 민생 경제 회복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란 세력에 대한 사법부의 철퇴"라며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어 "즉각 '2차 내란 특검법'을 공포해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고 신속한 '슈퍼 추경'으로 민생을 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다"며 "국민을 배반한 내란수괴의 결말은 준엄한 법적 처벌과 헌법적 파면뿐임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이어 "더 늦기 전에 민생경제에 집중해야 한다.
정부, 정치권 여야 모두 하루라도 빨리 민생 추경부터 시작하라"며 "무너진 서민경제와 골목 상권부터 중대 기업까지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minu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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