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전담여행사 지정해 관광객 유치한다…내달 7일까지 접수
박정헌
입력 : 2025.01.30 10:05:01
입력 : 2025.01.30 10:05:01
(거창=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거창군 전담여행사 운영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케팅과 모객 능력이 우수한 여행사를 전담여행사로 지정 운영한다.
전담여행사는 거창의 대표 관광지 등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해 1년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거창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상품이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해당 분야의 허가·등록을 받은 업체다.
사업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운영하는 프로그램, 메뉴, 대표상품, 기타 홍보하고자 하는 사항 등을 작성해 내달 7일까지 군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구인모 군수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및 상품개발에 동참해 지역 경제도 살리고 특색있는 관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