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구글·아마존 등 美빅테크 실적 주목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입력 : 2025.02.02 14:34:27 I 수정 : 2025.02.02 14:40:26
입력 : 2025.02.02 14:34:27 I 수정 : 2025.02.02 14:40:26
이번주 국내외 증시는 중국의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발 쇼크의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과 주요 경제지표 발표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달 31일 마감한 미국 대형주 벤치마크인 S&P(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전주 대비 60.71포인트(1%) 하락한 6040.53으로 장을 마쳤다.
빅테크가 포함된 IT(정보기술) 업종이 하락세를 견인했고 그중 AI 산업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10% 이상 급락했다.
이번주에는 주요 경제지표와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4일엔 미국 1월 ISM 제조업지수, 6일엔 ISM 서비스업지수, 7일엔 비농업 고용지표가 차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글 모회사 알파벳(4일)과 AMD(4일), 아마존(6일)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유명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및 주요 경제지표에 따른 금리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겠지만 무역협상 결과를 확인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은 신중하게 단행될 것”이라며 “향후 테크주(株) 내에서도 로테이션(순환매)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국내 증시는 불안한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설 연휴로 딥시크 쇼크를 어느 정도 피해갔지만 그간 상승폭이 컸던 국내 반도체, 전력기기 관련주들은 하락했다.
반도체 대장주로 꼽히는 SK하이닉스는 지난 31일 직전 거래일 보다 2만1800원(9.86%) 하락한 19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신증권은 코스피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해졌다며 인터넷, 금융, 음식료, 필수 소비재 등을 중심으로 차별적인 반등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위험관리지수 ‘붐&쇼크지수’ 미국판, 한국판 위험 수치는 이번주에도 0을 나타냈다.
붐&쇼크지수가 0~10이면 현금 비중 축소, 11~50은 중립, 51~100은 확대를 뜻한다.
지난달 31일 마감한 미국 대형주 벤치마크인 S&P(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전주 대비 60.71포인트(1%) 하락한 6040.53으로 장을 마쳤다.
빅테크가 포함된 IT(정보기술) 업종이 하락세를 견인했고 그중 AI 산업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10% 이상 급락했다.
이번주에는 주요 경제지표와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4일엔 미국 1월 ISM 제조업지수, 6일엔 ISM 서비스업지수, 7일엔 비농업 고용지표가 차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글 모회사 알파벳(4일)과 AMD(4일), 아마존(6일)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유명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및 주요 경제지표에 따른 금리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겠지만 무역협상 결과를 확인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은 신중하게 단행될 것”이라며 “향후 테크주(株) 내에서도 로테이션(순환매)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국내 증시는 불안한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설 연휴로 딥시크 쇼크를 어느 정도 피해갔지만 그간 상승폭이 컸던 국내 반도체, 전력기기 관련주들은 하락했다.
반도체 대장주로 꼽히는 SK하이닉스는 지난 31일 직전 거래일 보다 2만1800원(9.86%) 하락한 19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신증권은 코스피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해졌다며 인터넷, 금융, 음식료, 필수 소비재 등을 중심으로 차별적인 반등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위험관리지수 ‘붐&쇼크지수’ 미국판, 한국판 위험 수치는 이번주에도 0을 나타냈다.
붐&쇼크지수가 0~10이면 현금 비중 축소, 11~50은 중립, 51~100은 확대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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