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매입 재개에도 가상자산 횡보…비트·알트코인 모두 강보합
이종화 기자(andrewhot12@mk.co.kr)
입력 : 2025.02.11 13:52:27
입력 : 2025.02.11 13:52:27
![](https://wimg.mk.co.kr/news/cms/202502/11/news-p.v1.20250211.11db97f979444c7eb0a0a4a8058ff9f1_P1.png)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7633개 매입
비트코인, 알트코인 모두 강보합세
비트코인, 알트코인 모두 강보합세
비트코인 투자를 위해 사명까지 바꾼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 재개에 나섰지만 가상자산 시장이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11% 오른 9만7815.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2.41% 오른 2705.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 BNB는 각각 1.10%, 0.42% 상승한 2.45달러, 623.96달러를 기록 중이다.
단 솔라나는 1.16% 하락한 201.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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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상자산 시장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재개 소식에 주목했다.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비트코인 매입을 이어왔던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실적 발표 영향으로 비트코인 매입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단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스트래티지가 7억4240만달러를 투자해 비트코인을 7633개 추가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입에서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개당 9만7255달러에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47만8740개까지 늘어났다. 스트래티지의 평균 매수 단가는 6만5033달러다.
스트래티지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지난 5일 발행한 250만 주 규모의 영구 우선주와 신주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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