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미국 테마시황

2/11(현지시간) 뉴욕증시가 1월 CPI 대기 속 파월 연준 의장 발언을 소화하며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테마도 등락이 엇갈린 모습. 애플(+2.18%)이 중국 알리바바와 협력해 중국에서 아이폰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채택한다는 소식에 상승하는 등 모바일 테마가 상승했고, 코카콜라(+4.73%)가 4분기 호실적 등에 상승하는 등 음식료 테마가 상승. 국제유가 상승 속 셰브런(+1.07%), 다우(+0.16%) 등이 상승하는 등 석유/화학 테마가 상승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결정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지속 등에 US STEEL(+1.45%)이 상승하는 등 등 철강 테마가 상승. 이 외 로블록스(+1.54%) 등 컴퓨터게임, 버라이즌(+1.35%) 등 통신, JP모건 체이스(+1.46%) 등 은행, S&P글로벌(+4.89%) 등 금융정보, 에스티 로더(+2.91%) 등 소비재, 유니온 퍼시픽(+1.39%) 등 운송/물류, 듀크 에너지(+0.94%) 등 전력 테마 등이 상승.

반면, 비트코인 가격 하락 속 마이크로스트래티지(-4.53%), 코인베이스 글로벌(-4.75%)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테마가 하락했으며, 테슬라(-6.34%)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챗GPT 개발사 오픈AI 인수를 시도 중이라는 소식 속 하락하는 등 전기차 테마가 하락. 이 외 델타 항공(-2.18%) 등 항공, 에어비앤비(-0.53%), 라스베가스 샌즈(-1.01%) 등 여행/카지노, 발라드 파워 시스템즈(-6.38%), 솔라엣지(-5.98%) 등 연료전지/신재생에너지, BHP(-1.22%) 등 광산, 뉴몬트(-2.09%) 등 금(金), 아이온큐(-8.21%), 퀀텀 컴퓨팅(-9.64%) 등 양자, 오클로(-6.79%) 등 원자력 테마 등이 하락.

한편, 인텔(+6.07%)이 밴스 부통령의 美 인공지능 기술 보호 발언 등에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승한 반면, ARM(-1.93%), 엔비디아(-0.58%)는 하락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는 등락이 엇갈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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