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태 KR 부사장, 유조선 안전 국제협의체 의장에 선출
김상현
입력 : 2025.02.24 14:24:50
입력 : 2025.02.24 14:24:50

[KR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한국선급(KR)은 김연태 부사장이 최근 서울에서 열린 TSCF(Tanker Structure Co-operative Forum) 운영위원회에서 회원사 투표로 의장에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의장의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2년이다.
1983년에 설립된 TSCF는 유조선의 구조 안전성 향상 등 해상 안전 증진을 위한 국제 협의체이다.
선체 구조 건전성 평가, 부식 방지, 구조적 결함 분석, 검사 절차 개선 및 손상 구조물 교체 기준 등 연구를 수행하고 다양한 기술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등 유조선 구조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BP, Shell 등 석유 기업과 글로벌 선주사, 주요 선급들로 구성돼 있다.
김연태 부사장은 1989년 KR에 입사해 도면 승인, 선박 현장검사, 국제기준 개발, 해외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고 2020년부터는 기술본부를 이끌며 도면 승인과 규칙 개발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josep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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