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작년 434t 파쇄 활약
이상학
입력 : 2025.03.09 10:10:00
입력 : 2025.03.09 10:10:00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순회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처치 곤란한 영농 부산물을 대신 파쇄해 주는 역할을 한다.

춘천시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농업인이 직접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면 미세먼지 발생뿐 아니라 산불 발생 위험이 있었지만, 파쇄지원단을 통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해 농가 176곳을 찾아 영농부산물 434t을 파쇄하는 활약을 했다.
이에 춘천시는 올해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지원단을 운영한다.
상반기는 5월 31일까지 지난해 12월 수요 조사로 파악한 11개 읍·면·동, 113개 농가를 우선 추진한다.
또 이달 중순 추가 수요 조사를 해 파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성은 4팀 12명으로, 장비는 1t 트럭 4대, 파쇄기 4대다.
파쇄 지역 우선순위는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고령층·취약층, 이외 농경지다.
영농 부산물은 고추대, 깻단, 콩대, 옥수수대, 가지대, 과수 잔가지 등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9일 "파쇄 시기는 마을별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논·밭두렁 소각의 무효성에 대해서도 알리게 된다"고 말했다.
hak@yna.co.kr(끝)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처치 곤란한 영농 부산물을 대신 파쇄해 주는 역할을 한다.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농업인이 직접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면 미세먼지 발생뿐 아니라 산불 발생 위험이 있었지만, 파쇄지원단을 통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해 농가 176곳을 찾아 영농부산물 434t을 파쇄하는 활약을 했다.
이에 춘천시는 올해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지원단을 운영한다.
상반기는 5월 31일까지 지난해 12월 수요 조사로 파악한 11개 읍·면·동, 113개 농가를 우선 추진한다.
또 이달 중순 추가 수요 조사를 해 파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성은 4팀 12명으로, 장비는 1t 트럭 4대, 파쇄기 4대다.
파쇄 지역 우선순위는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고령층·취약층, 이외 농경지다.
영농 부산물은 고추대, 깻단, 콩대, 옥수수대, 가지대, 과수 잔가지 등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9일 "파쇄 시기는 마을별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논·밭두렁 소각의 무효성에 대해서도 알리게 된다"고 말했다.
ha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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