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60세 이상 저소득층 요실금 치료비 지원

천경환

입력 : 2025.03.11 10:10:28


요실금 의료기기
[청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비를 지원하고 관련 의료기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11일 밝혔다.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며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의 본인부담금을 연간 1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요실금 의료기기(저출력광선조사기) 무료 대여는 나이와 소득에 상관없이 요실금으로 진단받고 관련 의료기기 사용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는 경우에 가능하다.

대여 기간은 약 3개월이다.

희망자는 관할 보건소 전화 문의 뒤 필요한 서류를 갖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대표적 노인질환인 요실금에 대한 치료비를 보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kw@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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