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돌 맞은 흙의 날' 농진청, 기념 강연회 개최
김진방
입력 : 2025.03.11 15:49:27
입력 : 2025.03.11 15:49:27

[농진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농촌진흥청은 '제10회 흙의 날'을 기념해 1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강연회를 열었다.
'흙과 더불어 사는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회에는 권재한 농진청장을 비롯해 농업인, 학계, 산업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흙의 날은 매년 3월 11일로,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첫 번째 강연은 생태학자인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석좌교수가 '흙 속에 저 바람 속에'를 주제로 흙과 생물 다양성, 생태적 전환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강연은 숭실사이버대학교 곽재식 교수가 '흙과 더불어 사는 우리'를 주제로 옛 전설로 알아보는 흙의 가치, 흙을 보전하기 위한 우리의 역할을 이야기했다.
권 청장은 "흙은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이며,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번 강연이 흙의 가치에 공감하고, 국민 건강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토양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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