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7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재건축에 관심 있는 주민, 재건축조합 임원,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추진 주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민선8기 재건축, 묻고 화답하다'를 주제로, 기존의 일방형 강의를 벗어나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하는 심층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오는 17일 열리는 올해 첫 행사에서는 ▲ 앙상블M의 사전공연 ▲ 서초구 재건축 정책 설명 ▲ 주민과 전문가 3인이 함께하는 재건축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가 3년 차를 맞아 구민의 궁금증에 화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층 새로워졌다"며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인 90여 건의 재건축 주요 절차를 이행 중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