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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고객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문단은 GH가 건설에 참여한 신도시나 공동주택 입주자, 수분양자, 개발 협력업체 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GH는 오는 28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문단을 모집한다.

자문단은 GH의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서비스 수행 평가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다음 달부터 1년간이며,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고객자문단 운영을 통해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GH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5개 공기업 중 5위에 해당하는 88.8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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