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림청, 올해 국유림 434㏊에 나무 132만그루 식재

백도인

입력 : 2025.03.17 14:14:24


식목일 앞둔 묘목 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올해 38억원을 들여 전북·전남·경남 서부지역의 국유림 434㏊에 132만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272㏊에는 편백·낙엽송 등의 경제수, 64㏊에는 산림 재해 방지용 나무, 30㏊에는 밀원수로 숲을 만든다.

전남·경남 지역의 남해안 29㏊는 재선충병과 기후 위기에 대응해 황칠, 붉가시 등으로 조림한다.

새만금 간척지의 노는 땅 17㏊는 포플러로 채운다.

김영혁 서부산림청장은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나무 심기 사업을 강화한다"며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6.17 02:57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