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상수도배관 이음 작업 중 터짐 사고…폭발음에 주민 놀라
주민 신고 잇따라…"가압 시험 중 발생"
손대성
입력 : 2025.03.17 14:32:26
입력 : 2025.03.17 14:32:26

[독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7일 오전 11시 3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동 장량교차로 인근 도로의 상수도 배관 설치 공사 현장에서 가압 시험 중 폭발음과 함굉음배관 이음매 터짐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굉음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주민이 놀라 신고하거나 대피하는 일이 빚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시는 상수도 배관을 설치한 뒤 점검하기 위해 공기를 불어 넣는 과정에서 배관 이음매가 터진 것으로 파악했다.
시 관계자는 "관을 깔고 나서 물이 새는지 공기를 불어 넣어 시험하는데 이 과정에서 배관이 터졌다"고 설명했다.

[독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