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오사카 엑스포 연계 관광객 유치 나서
차근호
입력 : 2025.03.17 14:52:33
입력 : 2025.03.17 14:52:33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내달 13일부터 열리는 일본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와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글로벌 여행플랫폼사(OTA)와 협력해 오사카 도착 항공권을 예약한 외국인에게 부산 여행 할인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사카 엑스포 개막에 맞춰 신규 취항을 앞둔 '팬스타미라클호'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공사는 일본 유력 여행사와 협력해 일본의 골든위크 기간 부산 여행상품을 홍보하고 공동 판촉 활동도 진행한다.
엑스포 기간 부산 관광 홍보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K-관광페스타'와 연계해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글로벌 이벤트인 오사카 엑스포를 적극 활용하여 부산 관광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면서 "오는 5월부터 개소할 예정인 부산 관광 도쿄 홍보사무소를 통해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ady@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