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AI’ 심플랫폼, 상장 첫날 장초반 40%대 강세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5.03.21 10:36:31
입력 : 2025.03.21 10:36:31
공모주 상장 첫날 주가 훈풍

산업용 AIoT 플랫폼 기업 심플랫폼이 상장 첫날 장초반 40%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심플랫폼은 공모가(1만5000원) 대비 44.67% 상승한 2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만4500원까지 치솟았다.
심플랫폼은 A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반도체 공정 최적화, 축산물 품질 관리, 스포츠 경기 분석, 의료 데이터 활용 등 폭넓은 산업군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해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AI 모델에 학습시키는 ‘누비즌(NuvisN)’ 플랫폼 서비스를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AI를 보다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의 높은 비용과 긴 학습 기간이 필요했던 AI 적용 방식보다 빠르고 실용적인 AI 모델을 제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앞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희망범위 최상단으로 확정했다. 일반 청약 경쟁률도 913대 1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유럽 '끝 안보이는' 여름…아크로폴리스 폐쇄, 폴란드선 강 말라(종합)
-
2
검찰, 520억원대 회삿돈 유용 메디콕스 경영진 구속기소
-
3
1년간 성실히 빚 갚으면 '개인회생 낙인' 지워준다
-
4
소비쿠폰 시스템 짜는 데만 550억?...숨은 행정비용에 예산낭비 논란
-
5
“전세사기 피해자 더는 못 버텨”...비장의 무기 ‘배드뱅크’ 들고나온 정부
-
6
이른 폭염에 최대전력 수요 95.7GW…역대 7월 최고치 또 경신
-
7
'6·27 규제' 피한 오티에르 포레, 1순위 평균 경쟁률 688대 1
-
8
치킨집·주점, 절반이 3년 안에 사라진다…월평균 얼마나 벌길래
-
9
'美관세서한 제외' 인도, 타결 임박?…태국·인니 등은 한숨돌려(종합)
-
10
트럼프 관세서한, 아시아 국가에 집중…"중국 견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