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주가 4%↑…美 차세대 최첨단 전투기 사업자에 선정
경제부
입력 : 2025.03.22 03:54:34
입력 : 2025.03.22 03:54:34
경쟁사 록히드마틴은 6%↓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NYS:BA)이 미국 정부의 차세대 최첨단 전투기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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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인포맥스의 종목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오후 2시 30분 현재 보잉의 주가는 전장 대비 4.11% 뛴 179.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 공군의 차세대 최첨단 전투기 사업자로 보잉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 함께 한 백악관 회견에서 "엄격하고 철저한 경쟁 끝에 미 공군은 차세대 전투기 사업자로 보잉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1980년대에 개발돼 현재 운용 중인 세계 최강 F-22 등 5세대 전투기를 이을 6세대 전투기의 명칭을 'F-47'로 정했다고 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공군은 제6세대 첫 전투기인 F-47을 2030년대 중반께 실전 배치할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기 가격은 현재 8천만 달러에 달하는 F-35보다 훨씬 비싼 수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차세대 전투기 사업이 보잉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에 미국 정부의 최첨단 전투기 사업 파트너였던 록히드마틴(NYS:LMT)의 주가는 전장 대비 6.06% 떨어진 438.47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트럼프는 차세대 전투기에 사용된 숫자 '47'에 대해 "아름다운 숫자"라고만 했다.
이를 두고 그의 대통령 재임 순번에서 따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는 미국의 47대 대통령이다.
jhji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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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인포맥스의 종목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오후 2시 30분 현재 보잉의 주가는 전장 대비 4.11% 뛴 179.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 공군의 차세대 최첨단 전투기 사업자로 보잉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 함께 한 백악관 회견에서 "엄격하고 철저한 경쟁 끝에 미 공군은 차세대 전투기 사업자로 보잉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1980년대에 개발돼 현재 운용 중인 세계 최강 F-22 등 5세대 전투기를 이을 6세대 전투기의 명칭을 'F-47'로 정했다고 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공군은 제6세대 첫 전투기인 F-47을 2030년대 중반께 실전 배치할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기 가격은 현재 8천만 달러에 달하는 F-35보다 훨씬 비싼 수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차세대 전투기 사업이 보잉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에 미국 정부의 최첨단 전투기 사업 파트너였던 록히드마틴(NYS:LMT)의 주가는 전장 대비 6.06% 떨어진 438.47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트럼프는 차세대 전투기에 사용된 숫자 '47'에 대해 "아름다운 숫자"라고만 했다.
이를 두고 그의 대통령 재임 순번에서 따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는 미국의 47대 대통령이다.
jhji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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