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 신임대표에 전병성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 선임
한상헌 기자(aries@mk.co.kr)
입력 : 2025.03.27 10:13:12
입력 : 2025.03.27 10:13:12
금융·경영·디지털 분야 전문가

전병성 전 IBK기업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이 IBK저축은행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IBK저축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주주총회과 이사회를 통해 전병성 전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전 신임 대표이사는 1965년생으로 경북 울진고와 영남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후 인사부장, 남부지역본부장, 경동·강원지역본부장, 디지털그룹 부행장,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했다. 금융·경영·디지털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아온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IBK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IBK기업은행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최고 수준의 전문성으로 IBK금융그룹의 비전과 전략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다”며 “저축은행 경쟁력 강화와 서민금융기관 본연의 역할 확대라는 경영 방향을 제시하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전병성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건실하고 균형 잡힌 저축은행’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건전성 회복,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전 직원이 마음 편하게 참여하는 조직문화, 신뢰받는 IBK저축은행 등을 경영 방향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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