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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 데이터·인공지능(AI) 분과와 혁신공유·거버넌스 분과의 올해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착수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는 지난 2022년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에 따른 생태계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혁신과 상생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민간이 자율규제 방안을 논의하는 합의체로 발족했다.

이날 착수 회의에는 구글, 메타, 네이버, 카카오[035720], 당근마켓, 야놀자, 우아한형제들, G마켓, 쿠팡, 온라인쇼핑협회, 코라이스타트업포럼,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이 참여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올해 '검색·추천 투명성 제고 원칙'이 적용되는지 점검하고 플랫폼 생태계 참여자 상생 방안 등을 모색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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