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내달 '첫 삽' 뜬다

우영식

입력 : 2025.03.28 07:35:00
(연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서울과 대전에 이은 국내 3번째 현충원을 건설하는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이 다음 달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국립연천현충원 조감도
[연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보훈부는 다음 달 중에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할 계획으로 현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국립연천현충원은 1천여억원을 들여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95만9천여㎡에 봉안당 2만5천기, 봉안담 2만기, 자연장 5천기 등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천군은 국립연천현충원이 들어서면 침체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다음 달 기공식을 할 계획으로 일정을 잡아 행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4.29 13:45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