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심판 선고일‘ 나오자 불기둥…이재명 테마주 무더기 ‘上’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5.04.01 14:59:50
입력 : 2025.04.01 14:59:50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들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일 오후 2시 40분 현재 동신건설은 전일 대비 1만4100원(30.00%) 오른 6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엔트정공과 오리엔트바이오는 각각 29.92%, 29.97% 급등했다. 해당 종목은 이 대표가 과거 계열사인 오리엔트시계 공장에서 근무했던 이력이 있어 테마주로 묶인다.
형지글로벌(29.97%)과 형지엘리트(29.86%)도 각각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들 종목들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을 맡던 당시 무상교복 정책을 실시했다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됐다.
이 외에도 이 대표 테마주로 묶이는 에이텍(29.67%), 이스타코(29.52%), 일성건설(29.30%)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이 오는 4일로 정해지면서 이재명 테마주에 투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오는 4일 오전 11시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적 관심사를 고려해 선고 당일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을 허용하기로 했다.
헌재가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된다. 기각·각하할 경우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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